지역 유망 중소기업 상장 도우미 역할 톡톡

투자 연계,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이 올해도 운영된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KAIST와 함께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에게 지역 강소기업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 1월과 2월에는 IPO 프로그램 수료기업 중 한빛레이저(4기)와 코셈(3기)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IPO 프로그램(6기)은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투자실무, 내부통제, 사례중심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업 기간 3년 이상 중소기업으로 3년 이내 IPO 또는 M&A 희망기업, 글로벌 진출 및 대규모 투자유치 희망기업, 기업상장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실무 자문을 받고 싶은 기업 등이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대전TP 홈페이지(dj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hyan1213@dj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중순까지 적격성 검토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은 5월 2일 시작해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TP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2-930-2912)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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