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대전시소년체육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야구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밭중 야구부. 한밭중 제공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안선희)와 한밭중학교(교장 민문기) 야구부가 지난 25일 폐막한 제36회 대전시소년체육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야구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신흥초는 대회에서 대전유천초와의 1차전에서 9대8, 2차전에서 8대5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밭중은 충남중과의 1차전에서 5대1, 2차전에서 대전버드내중에 3대2로 신승을 거두며 챔피언이 됐다. 우승한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는 5월 중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대전대표로 참가한다.

이영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학생선수들이 보여준 끈질긴 집중력과 투혼은 대전야구의 전망을 밝게 했다”며 “야구 꿈나무들이 개인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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