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설·단체 협의회 구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

▲ 서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실무협의회가 지난 26일 서산시 평생학습관 배움7실에서 열렸다.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난 26일 6개 시설·단체와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날 구성한 실무협의회는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체육회, 장애인 부모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의 6개 시설·단체로 구성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을 협의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첫 실무협의회는 서산시 평생학습관 배움7실에서 열렸으며 6개 장애인 유관 시설, 단체 관계자 8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사업 소개, 프로그램 공모와 참여자 모집 안내, 평생교육 수요조사 용역에 따른 의견제시,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는 평생학습 도시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며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올해 6000만 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시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실무협의회가 지난 26일 서산시 평생학습관 배움7실에서 열렸다. 서산시 제공
서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실무협의회가 지난 26일 서산시 평생학습관 배움7실에서 열렸다. 서산시 제공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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