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청렴 시책 보고회 개최 및 부패방지 인식확산 맞춤교육 실시

천안시 ‘2024 청렴시책 보고회’ 모습. 천안시 제공
천안시 ‘2024 청렴시책 보고회’ 모습.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죈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청렴시책 보고회’를 열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여러 시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노조위원장, 청렴지킴이부서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이날 올해 비전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트렌드 도시 천안’을 제시하고 청렴제도 활성화 및 자체제도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요인 사전예방 및 신고제도 활성화, 청렴문화의 민간확산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추진 과제를 밝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직원대상 청렴기초 설문 조사결과를 토대로 고위직 공무원에 특화된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관행 근절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도 실시됐다.

박상돈 시장은 “부정부패가 싹틀 수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청렴 생활화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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