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석초 일원 ···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준비

▲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 포스터. 천안시 제공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가 내달 6~7일 북면 은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제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북면 주민 스스로 지역관광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주민 중심의 지역축제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개·폐막식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초등학교 작품전시전은 물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6일은 시립풍물단의 식전공연과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 페이스페인팅, 복고의상체험, 풍선, 라탄책갈피, 솟대 및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북면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코너도 마련된다.

김제훈 위원장은 “주민과 관광객들 모두 봄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축제를 준비했다”며 “위례벚꽃축제가 열리는 현장에 오셔서 활짝핀 벚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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