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학생 대상 ··· 12월까지 요리 교실 진행

▲ 홍성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 기능 개발을 위해 12월까지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 기능 개발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직접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진로 탐색 및 진로 계획의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 돌봄 연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생활 속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요리 교실 제과 제빵 분야는 빵을 반죽하고 쿠키를 굽는 등 제조 전 과정을 배우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대소근육 발달 및 성취감도 향상시킬 수 있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순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 직업교육을 통해 실제적인 기회의 장을 체험하고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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