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융합교육원, 창업 놀이터·박람회·충남벤처스쿨

▲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전경. 충남진로융합교육원 제공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도내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창업 놀이터 초·중 25개교, 창업 박람회 중·고 11개교, 충남 벤처스쿨 초·중·고 거점학교 3개교를 운영한다.

창업 놀이터는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결해 보는 모의창업 기반의 팀 프로젝트이며 창업 박람회는 창의적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로 연결해 보는 실전 창업 프로젝트이다. 충남 벤처스쿨은 창의적 아이디어뿐 아니라 차별화 전략, 비용구조,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사업화 워크숍을 통한 교육 실습 중심의 창업가정신 캠프형 교육이다.

현경숙 원장은 “미래 사회는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빠른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창업가적 사고와 스스로 발견한 기회를 실현가능한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창업가정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거점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