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 나눠 훈련비 8억 7800여만 원 지원

충남장애인체육회는 27일 우수선수 35명과 단체 3팀에게 우수선수·팀 증서를 전달했다.

우수선수·팀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적에 따라 A·B·C 3등급으로 분류해 전문체육인 훈련비 8억 7800여만 원이 지원된다.

A등급은 유희명(펜싱) 등 10명, B등급은 강다영(역도) 등 10명, C등급은 제지은(배드민턴) 등 15명이 선정됐다.

변현수 사무처장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발된 우수선수·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수선수 인원을 50명까지 늘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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