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9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서부교육청을 비롯해 대전 서구, 대전둔산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 서구의사회, 서구약사회,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관내 학생 대상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지원, 마약 예방 홍보 협력, 마약 예방 공모전을 통한 학생 표창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세권 교육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어 우려가 많다”며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예방 교육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마약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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