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최된 제13차 세계검사자동화 학술대회에서 생화학자동분석기를 활용한 연구실적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는 공주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정태은 과장. 공주의료원 제공

공주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정태은 과장이 제13차 세계검사자동화 학술대회에서 생화학자동분석기를 활용한 연구실적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20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최한 제13차 세계검사자동화 학술대회에서 유공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13차 세계검사자동화 학술대회(CBS 2024 / Cherry Blossom Symposium)는 국제적인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일본, 인도, 대만 등 15개국 이상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정태은 과장은 ‘Practical Usefulness of Repeat Testings in Hospital Clinical Chemistry Laboratory using an Automated Chemistry Analyzer AtellicaTM Solution CH930’라는 제목으로 최신의 생화학자동분석기를 활용한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연구실적을 발표해 포스터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태은 과장은 “생화학 자동화 검사에서 불필요한 재검을 줄이는 대신에 꼭 필요한 재검을 시행함으로서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통해 검체검사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언급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국제적인 학술대회에서 유공을 인정받은데 이어 앞으로도 학술 연구와 혁신을 통해 진료분야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