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26일 열린 패션메이커허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패션 제조 소공인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의류제조 소공인의 협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패션메이커허브 소공인 코워킹 스페이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패션메이커허브는 의류제조 소공인이 산학연, 전문 기술가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공유사무실, 회의실 및 다용도실, 오픈라운지, 공동장비실 등이 설치됐으며 패션메이커허브에 입주한 소공인과 예비 소공인 18명이 입주했다. 패션메이커허브는 의류·패션잡화 분야 소공인의 ‘협업·상생·도약’을 단계적 수행 목표로 삼고 혁신역량을 갖춘 의류 제조 자생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분기별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자의 사업 초기 발판이 마련되는 대로 투자사·유통 대기업과의 동반성장·협력 기회 제공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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