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생일 맞은 직원들 특별휴가 부여” 협의

▲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조가 지난 26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태안군 제공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조가 지난 26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치있는 일 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위원장은 이날 “공직사회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조합원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조합원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노동조합을 만들고 가치있는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태안군공무원노조가 군정의 파트너로써 더 잘사는 태안군 건설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김미숙 위원장,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 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가세로 군수, 신경철 의장과 원포인트 협약을 통해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 대한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을 협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