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 기대

▲ 지난 27일 열린 서산시 지곡면 환성3리 경로당 개관식 모습. 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곡면 환성3리 경로당이 지난 27일 개관돼 주민 화합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경로당 개관식에는 이완섭 시장, 서산시의원, 지곡면 사회단체장을 비롯,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환성3리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의 경로당은 1970년도 건축돼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생활공간으로 주민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마을 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5월 총사업비 3억 8000여만 원을 투입, 경로당을 신축했다.

신축 경로당은 건축 면적 132.66㎡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김완두 환성3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이완섭 시장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신축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들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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