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목표액 대비 104억 초과 집행 ··· 특별교부세 1억 받아

▲ 사진은 홍성군 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재정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8347억 원 대비 104억 원 초과한 8451억 원을 집행했고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대비 131%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해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정기·수시 점검회의를 열어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사업별 추진상황 및 집행 부진 사유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 왔다.

올해도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올해도 신속한 재정 운용에 총력 대응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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