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으로 구성 ··· 서천군 발전을 위한 안건 논의

▲ 지난 27일 열린 ‘서천군발전협의회’ 회의 모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서천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27일 서천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체인 ‘서천군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규)’를 개최했다.

서천군발전협의회는 서천지역 발전과 관련된 공동과제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서천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서천군발전협의회장, 서천군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국립생태원장 등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협의회 사무국장 및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서천군 발전을 위한 지역협력사업 제안 등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에 서로 소통하며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차기 협의회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개최하고 기관별 각종 모임 및 장보기 행사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서천군발전협의회 개최를 통해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의 역할과 기능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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