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이어 두번째 ··· 현안 과제 공동대응·협조체제 구축

▲ 지난 27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서산 유보통합추진 지역실무협의체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홍성에 이어 서산에 지역실무협의체를 추가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서산시 지역 유보통합추진 시범운영을 위한 지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추진 시범운영을 위한 지역실무협의체 구성은 지난 2월 홍성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실무협의체는 지원청과 지자체 교육·보육업무 관계자 10여 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첫 협의회에서는 유보통합 현안 과제 공동대응·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실무협의체는 어린이집 보육예산 대응사업(국·도비) 및 시·군비 자체사업 확보 방안, 지역별 보육 관련 자체(특색) 사업비 등 예산 이관 범위 협의, 공유재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재산 이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한편 홍성지역실무협의체는 28일 홍성군청 및 홍성군 소재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느티나무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장애 영유아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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