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최근 동문인 안승병 명예박물관장(전 대외협력부총장·신학과 73학번), 강원재 감독(신학과 58학번), 고(故) 서이철 씨의 유족으로부터 대학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소장품 100여 점을 기증받았다.
안 관장과 강 감독 등 동문 21명은 소장하고 있던 배지, 발행물, 사진 등 1950~1960년대 역사를 살피는 데 중요한 자료를, 서 동문의 아들 서광윤 씨는 아버지가 남긴 1950년대 대학생활 내용이 담긴 수첩 등을 기증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 초기 역사와 관련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귀한 자료를 주신 동문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교 역사를 살피는 데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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