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여권 신청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며 여권 민원 환경을 개선했다 .

28일 구에 따르면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선 번호표를 뽑은 뒤 여권(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는데 신청서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신청서를 먼저 작성해 번호표를 뽑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대기 시간이 생겨 불편이 발생한다. 구는 이 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여권 신청과정을 담은 안내판, 여권 신청 순서 입체패널, 여권신청 준비물 안내문 등을 설치해 신청 방법을 안내했고 여권 등기발송, 대리수령 사전위임제 등을 통해서도 중구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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