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29일부터 대청공원에서 열리는 2024대덕물빛축제의 안전을 실시간 드론으로 확보한다. 구는 축제 기간 드론을 활용해 관람객 인파 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30일 KBS 전국노래자랑, 내달 13~14일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등은 물론 중앙 광장 상설 무대, 팝업 스토어가 열려 구는 축제 기간 약 5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내달 13~14일 양일간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드론을 활용해 인파를 관리할 계획이다. 야간에도 열 감지 영상분석이 가능한 드론 1대를 띄워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상황을 전파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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