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릴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구는 28일 2024유성온천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민간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유성온천문화축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워터타워 물총대첩 확대 전문 출연진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 드론불꽃쇼(700대).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 개 체험부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내놓을 방침이다.

또 생분해성 친환경 현수막으로 축제장을 조성하고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진행하며, 숲속 쉼터, 가족 놀이터, 움직이는 안내원 배치 등 편의시설을 대폭 마련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