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중구 문화동 330번지에 지하 2~지상 최고 29층으로 조성
발코니 확장 포함 59㎡ 4억4천만·73㎡ 5억3천만원 형성
KTX서대전역에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가깝고
2호선 트램에 충청권광역철도까지 인접해 들어설 예정

트리플 역세권으로 주목 받는 대전 중구 문화2구역에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 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공동주택이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문화동 330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센트로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2~지상 최고 29층에 8개동, 총 74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49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일반분양 세대수는 59㎡ A 149세대, 59㎡ B 49세대, 73㎡ A 198세대, 73㎡ B 99세대 등이다. e편한세상 센트로의 강점은 저렴한 분양가다.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59㎡의 경우 4억 3000만~4억 4000만 원, 73㎡은 5억 2000만~5억 3000만 원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공사비·임금 상승 등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보다 13.5%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e편한세상 센트로 주변 인프라 역시 장점이다.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예정돼 향후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맡을 충청권광역철도도 추진 중이어서 트리플을 넘어 쿼드러플 역세권까지 갖추게 된다.
이 외에 동문초등학교와 동문중·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문화점, 코스트코 대전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이 가깝다. 충남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과도 인접한 데다 서대전공원과 보문산이 가까워 숲세권을 자랑한다.

단지 내부에도 e편한세상 센트로만의 강점이 눈에 띈다. 다양한 특화설계 및 외관설계부터 차별화된 모습이 여럿 적용될 예정이다. 고급 브랜드단지에 걸맞은 커튼월룩 설계(일부 동)를 적용하고 심플하면서 모던한 DL건설만의 문주가 도입되는 데다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을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조감도.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조감도.

주거편의를 극대화하는 수준 높은 내부 설계 역시 화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4bay 판상형(일부 세대) 특화설계, 차별화된 마감재로 공급한다. e편한세상의 주거플랫폼 C2하우스를 적용해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을 높여 환기성이 우수하고, 워크인 현관 팬트리 및 드레스룸 설치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내·외부에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해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e편한세상 센트로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신청 가능하다. 청약 당첨자는 내달 16일이고 당첨자를 대상으로 27~29일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e편한세상 센트로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경쟁력을 갖춰 지역 내 내집마련, 브랜드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타 지역에서 투자 목적의 고객들의 관심도 꾸준하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거주가 자부심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만큼 신흥 주거타운으로 이끄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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