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23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종합취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6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여성 취·창업 지원,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새일센터를 통해 200여 명의 여성이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캐드 마스터 과정, 웹&편집 디자인실무자 과정, IP-R&D 특허전문가 과정 등)을 포함한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109명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또 새일여성 인턴십을 통해 251명이 지역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올해 여성의 경제활동실태를 심층 조사해 여성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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