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7일 대전 본사에서 개최한 \'2024년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발대식에서 지역주민 4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복지 사각지대에도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역주민돌봄활동가가 올해도 출범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은 최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2024년 지역주민돌봄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민돌봄활동가는 지난 2021년부터 가스기술공사와 지역 복지관이 협업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민을 돌봄 활동가로 위촉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돌봄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발대식에서 지역주민돌봄활동가로 위촉된 지역민 44명은 1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의료·이동·요양·청소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장은 “4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며 105명의 복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독거노인분들의 복지안전망이 됐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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