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3.3포인트 상승해 100기록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내달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252개를 대상으로 내달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6.9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 전망이 나왔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와 비교하면 1.8포인트 하락한 만큼 거시적으론 경기침체 영향에 따른 체감 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88.3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하고 전년 동월 대비 4.3포인트 하락한 85.8로 나타났다. 이 중 건설업은 전월 대비 33.3포인트 상승해 100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0.4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5.9포인트 각각 하락한 84.4로 집계됐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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