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업소 영업활성화·칼국수 축제 성공개최 간담회

▲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20일 관내 음식업소 업주 등과 간담회를 갖고 원도심활성화와 칼국수 축제 성공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20일 원도심 위생업소 영업활성화와 칼국수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위생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엔 박용갑 중구청장과 김용기 음식업 중구지부장, 12개 단체 대표, 위생업소 업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특히 원도심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오는 5월 24∼25일 열리는 ‘제1회 칼국수(누들)문화축제’를 통해 칼국수를 중구지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칼국수전문점 업주들은 최우선 과제로 환경개선과 친절한 서비스, 음식 맛 개발, 착한 가격 등을 꼽았다. 또 중구가 ‘효’ 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생단체가 앞장서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 자리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은 “경제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주민들과 구가 합심한다면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활기찬 중구를 만드는 데 위생업소 업주들이 먼저 나서 달라”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papa@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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