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애질런트사·생물공정기술연과 협약 체결·공동연구 총괄

▲ 사진 좌측부터 기초연 박희정 선임연구원, 홍관수 책임연구원(GRAST 학연교수), 유종신 책임연구원(GRAST 학연교수),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마르쿠스 웬크 교수, GRAST 안현주 교수, 기초연 정광화 원장, 애질런트사 셈 모한 박사(남아시아 책임자), 애질런트사 김종곤 부장(한국 산학연 책임자) 등이다.

충남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는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이하 GRAST)은 최근 싱가포르 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생명과학대 및 애질런트사와 MOU를 체결하고, 생물공정기술연구소와 본격적인 산학연협력 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GRAST-애질런트-싱가포르(NUS 및 BTI)를 중심으로 한 트라이앵글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확대 개소한 ‘GRAST 산학협력센터’의 국외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GRAST는 향후 세 기관의 중심에서 공동연구를 총괄하고,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안현주 교수는 “GRAST는 이번 싱가포르 대표 분석과학 기관들과의 연이은 MOU체결로‘GRAST 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미니 클러스터 구축을 완성하게 됐다”며 “향후 구축된 미니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활발한 산학연 정보 및 인력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GRAST가 중심이 된 글로벌 산학연 연구협력체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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