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2일 만인산푸른학습원 대강당에서 사업소 직원, 고용 승계된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및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시 직영체제 전환에 따라 동료 간 정서적 화합과 정상적인 학습원 운영으로 시민 편익증진에 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시 직영운영체제로 전환에 따른 시설물과 고용문제 및 학습원 운영에 대한 인계·인수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백종하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학습원의 시 직영운영에 대한 우려와 불신을 걷어내고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전국 최고의 산림교육 학습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