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윤(가운데)이 지난 29일부터 4일까지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남대부 국제레이저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충남대 요트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충남대 김창윤이 지난 29일부터 4일까지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에 출전, 남대부 국제레이저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창윤은 국제레이저종목 1∼8레이스에서 46점을 획득하며 각각 63점과 67점을 획득한 한국해양대 주다빈과 공주대 이진환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창윤의 이날 성적은 실업선수들을 포함해 통합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김창윤은 대학부와 실업부가 함께 경기하는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5위(193)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질 전국체전에선 메달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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