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땅끝공룡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천안시청 좌식배 팀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감독 정연화)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16회 땅끝공룡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A조에 속한 천안시청은 전북과의 첫경기를 2대 0으로, 울주군과의 경기 또한 2대 0으로 승리하고 조1위로 출발해 준결승에서 만난 수원시를 2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제주도를 만났으나 1세트 25대 8, 2세트 25대 14, 3세트 25대 9로 승리,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정상 고지를 밟았다.

천안=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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