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보일러 지원

서산시 음암면(면장 홍을표)이 어려운 이웃에 화목보일러 지원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있다.음암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을표)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 2가정에 각각 45만원씩의 화목보일러 구입비용을 전달했다. 화목보일러 지원사업은 본래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본인부담률이 30%를 차지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가는 게 사실이다. 이에 음암면 지역발전협의회는 화목보일러 지원사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 화목보일러 지원사업에 동참한 (주)엠지에스 배광호 대표와 기현로터스 김득환 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우리 기업의 발전인 만큼 좋은 일에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흔쾌히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을표 음암면장은 “고유가시대에 난방비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더욱 춥게 하고 있다.”며 “따뜻한 음암면을 만드는 일에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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