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센터 유치 노력 성과

장애인 창업 촉진과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충남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예산군에 설치된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은 28일 “중소기업청 산하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충남도는 지난 25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예산을 센터 설립지로 선정했다”며 “센터 유치를 위해 그동안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적극 설득에 나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건물 매입비와 운영비 등의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인기업지원센터는 장애인 기업 활동 촉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육과 훈련, 연수와 상담은 물론 연구조사와 보증추천, 판로 지원 등의 종합적 지원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홍 의원은 “충남의 장애인기업은 현재 1200여 개로 충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소하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출범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충남과 세종, 경북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설치됐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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