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아랑두림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3층 통합교육장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아산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다울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카(Car) 크리닝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 고령자 협업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게 될 아랑두림 협동조합은‘아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어 두루 어울린다’란 의미의 조합명칭처럼 노동시장의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만 55세 이상)가 협업형 혁신 비즈니스모델 사례를 구축해 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비위원장 선출에 이어 협동조합정관 및 조합 설립 추진일정과 출자금 모금 등이 논의됐다.

위원장에 선출된 오세관 씨는 “다울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카(Car) 크리닝 사업의 교육훈련 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10월 24일 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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