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화재진압·인명구조 활동

대전복합터미널은 4일 오전 대전동부소방서와 대전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 복합터미널 내 입점업체 관계자, 복합터미널 자위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합소방훈련 및 소방장비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합터미널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터미널 내 안전총괄본부 격인 종합상황실에서 신속한 119 화재신고와 화재상황 전파, 복합터미널 자위소방대가 협력해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등을 펼쳤다.

또 실제 상황조성을 위해 화재발생 구역에 대한 방화셔터 차단훈련과 터미널 자위소방대 응급구조반 요원들이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응급구조를 하는 등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대전복합터미널 관계자는 “현장위주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10대 심득사항을 제정해 복합터미널 내 입주해 있는 모든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교육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안심터미널’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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