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아카데미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시재생 아카데미의 막을 올렸다. 지난 4일 오후 7시 대전시민회관 백야관 306호에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입학식은 아카데미를 신청한 수강생뿐만 아니라 많은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4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 일정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사업을 현장에서 이끌 시민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처음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은 대전의 도시재생 대상지를 직접 발굴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현장에서 지휘하는 도시재생 활동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입학식에 이어 열린 첫 강좌에서 박월훈 본부장은‘대전시 도시재생의 방향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송복섭 센터장은‘대전 도시재생 자원을 활용한 사업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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