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카드, 2013년 12월까지만

대전시는 서울, 수도권, 충남, 부산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신 한꿈이 교통카드를 15일부터 발급한다.향후 카드 변경발급 없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 한꿈이카드는 2013년 12월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모두 8종으로 구성된 신 한꿈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뿐만 아니라 무인자판기 등 ‘T-money’(티 머니)가 부착된 일반 유통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공중전화, 주차장, 놀이공원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또 결제 마일리지 적립서비스와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청소년용(만 13세~만 18세) 및 어린이용(만 6세~만 12세)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 구입 후 10일 이내에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 또는 휴대폰 및 고객센터 ARS(1644-0088)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이용자 편의를 위해 기존 가맹점은 물론 GS25편의점, 훼미리마트, 미니스톱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이곳에서의 충전은 이달 말부터 가능하다.무기명 교통카드 충전한도는 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2만 원 이하인 정상카드는 교통카드 가맹점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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