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18일 막을 내렸다.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4개 종목에 전국 16개 시·도 683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충남과 대전이 각각 종합 13위와 15위를 기록했다.충남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작년 대회보다 957점을 추가해 총 1297점으로 종합 13위를 차지했다.지난해 대회보다 한 단계 상승한 충남은 스키 신인 선수발굴을 통한 전력 강화로 이번 대회 스키종목에서만 1297점을 따냈다.대전은 총득점 141점으로 메달 획득엔 실패, 전년 대회와 동일한 종합 15위를 기록했지만 첫 출전한 스키종목에서 중위권에 진입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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