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일반인 관람이 시작된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주변이 무궁화로 단장된다.

행복청(청장 이충재)과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지난 18일부터 양일 간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주변에 무궁화 약 160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는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인 행복도시에 나라꽃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대통령기록관을 둘러싼 640m의 길이에 기존 수목이나 시설물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홍단심·백단심 계열의 무궁화 1600주를 식재했다.

대통령기록관은 지난해 5월 14일 준공해 지난 16일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됐으며, 어느 곳보다 나라꽃 무궁화와 잘 부합되는 장소로써 삼일절을 앞두고 무궁화 식재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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