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엄태영(57) 예비후보가 1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 종사자들을 위해 “제천·단양에 교통회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과 단양에 건립될 교통회관은 운수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실과 식당, 샤워실, 체력단련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공익교통관련단체 사무실 등이 입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엄 후보는 또 운수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제천 교통복지회관 건립, 단양 택시회관 건립, 택시 승강장 및 쉼터 조성, 택시 유가보조금 지속 지원 등도 제시했다.

이어 제천 브랜드콜 스마트앱을 개발해 보급하고, 운수 종사자들을 위한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업무처리를 돕는 등 이들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약속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