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면장 홍성운)이 ‘찾아가는 면장실’을 운영,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강면은 주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면장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면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 소외계층과의 소통의 장 마련 ▲시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행정 신뢰 증대 ▲마을 맞춤형 행정지원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부강면은 건의사항 카드를 작성,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추진상황보고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3월 현재까지 건의사항 93건에 대해 56건을 완료했으며 37건은 추진 중이다.

홍성운 면장은 “지은 지 30년이 지난 아파트의 한 어르신이 손을 잡고 애로사항을 말씀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찾아가는 면장실’을 통해 주민에게 더욱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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