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천·단양선거구 공천에 확정된 권석창 예비후보가 21일 제천·단양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제천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저, 권석창을 새누리당 후보로 뽑아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저에게 공천을 주신 분들은 다름 아닌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이다”면서“그 선택이 후회스럽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천·단양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뛰었던 후보님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보들의 뜻을 모아 협력하며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제천·단양 주민들께 약속드렸던 기계부품국가산업단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단양 수중보 관광 자원화, 권역별 심뇌혈관센터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꼭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권 후보는 제천~단양 간 자동차 전용도로,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단양~영월 간 59번 국도 확·포장사업, 여주~원주~제천 복선전철화 사업 등 교통망 확충을 공약으로 내놨다.

또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 및 장애인 콜택시의 확대 운영, 고령 임산부에 대한 지원, 청년·대학생 일자리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농업보호정책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앞서 권 후보는 지난 19일 엄태영 전 제천시장과 결선 여론조사를 벌여 새누리당 제천·단양선거구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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