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창 후보 유세 모습

새누리당 권석창 제천·단양국회의원 후보가 31일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쯤 중앙로 신화당약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국토부 재직시절 상관으로 모셨던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제천의 출향인사인 새누리당 충북 북부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인 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 전·현직 시의원, 지지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권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겸한 거리 유세도 펼쳤다.

그는 이자리에서 철도박물관 제천 유치에 거듭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또 동서고속도로 제천 삼척 구간 착공과 권역별 심혈관센터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제천, 단양의 시내를 비롯해 모든 읍·면·동을 구석구석 순회하며 선거운동을 펼친다.

권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 없이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정책선거라는 새로운 선거문화풍토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올바른 정치철학과 실천 가능한 공약을 바탕으로 제천시민, 단양군민에게 다가가는 선거를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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