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예술단은 7일과 12일, 14일 오후 8시에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대덕구 지역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문화가꾸기’ 프로젝트 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7일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신명나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악기마다 다른 빛의 가락을 빚어내는 국악관현악단의 매력적인 음색의 민요와 케이블 티비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사과아가씨 이윤아의 쑥대머리까지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2일엔 구연동화와 함께 춤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는 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효녀 심청’이 공연된다. 14일엔 서유럽과 동유럽의 다양한 가곡과 남유럽의 합창, 칸초네는 물론 우리민요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줄 시립합창단의 ‘음악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이 펼쳐진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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