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청 탁구팀 모습

제천시청 탁구팀(감독 김주일)이 전국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팀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충남 금산에서 열린 2016년 춘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해 개인복식 1위와 3위, 단체전 3위, 혼합복식 3위를 차지했다.

제천시청 탁구팀 구본환, 김범섭은 남자복식 결승에서 부천시청을 상대로 3-2로 이겨 1위를 차지했으며, 라선일, 한지민은 준결승에서 부천시청에게 1-3으로 아쉽게 패해 3위를 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에게 0-3으로 패해 3위를 했으며, 단양군청 탁구팀과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에선 김범섭, 오해선은 3위를 차지했다.

김주일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흘린 땀이 첫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선수들과 더욱 노력해 제천시의 탁구팀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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