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면장 성삼현)은 14일 올해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 문성천 1.2㎞에 대해 수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하천 내 자란 수목은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며 여름 장마철 등 집중호우 시 부유물이 교각 등 구조물 등에 걸리면 수위를 상승시켜 인근지역 하천범람의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목면은 지난 3월 문성천 1.2㎞ 일원에 자라고 있는 수목 실태를 조사했으며, 이날 13명의 인원을 투입해 300여 그루의 수목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성삼현 면장은 “앞으로 수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리시설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올해 한건의 수해 피해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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