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오 장군 탄신제’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부강초교 학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의 신화’를 창조한 김종오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지원하고 김종오장군선양사업추진위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와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주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백마고지 전투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군악대 연주공연 등 식전 행사와 헌화, 헌시낭독,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으며, 2부 행사로 ‘6·25 전쟁에서 김종오 장군의 위상’에 대한 학술강연이 진행됐다.

곽창록 위원장은 “올해 학술대회에서 김종오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며 “김종오 장군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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