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영화보기 일일가족’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28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예수촌지역아동센터, 합덕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과 가족봉사단 40가족 110명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화나눔 활동 ‘영화로 만나는 특별한 가족’을 통해 아동과 현대제철 직원 가족들은 1가족: 1아동 일일가족으로 연을 맺었다.

봉사단은 팝콘,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하며 함께 영화감상(엑스맨)을 했다. 영화를 마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점심으로 제공했다

또 조이앤시네마(옛 키노키노) 영화관 측은 이번 행사 취지를 고려해 별도의 상영시간과 할인혜택을 줘 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합덕지역아동센터장은 “주말에 특별 프로그램 운영해주셔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1주일 전부터 오늘을 기대했다”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으로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과, 카네이션을 만들어 어르신을 위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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