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상인 등 200여 명 참가

▲ 대전복합터미널는 16일 2016년 전반기 통합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 복합터미널 서관 푸드몰(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복합터미널 제공

대전복합터미널는 16일 동부소방서와 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 복합터미널 내 입점업체 관계자, 복합터미널 자위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전반기 통합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관 푸드몰(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터미널 내 안전총괄본부 격인 종합상황실에서 신속한 119 화재신고와 화재상황 전파, 복합터미널 자위소방대가 협력해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등이 이뤄졌고, 실제 상황조성을 위해 화재발생 구역에 대한 방화셔터 차단훈련과 터미널 자위소방대 응급구조반 요원들이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응급구조를 하는 등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또 “바보야 ! 문제는 불 이야”란 주제로 복합터미널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복합터미널 부재원 사장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전복합터미널은 현장위주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10대 심득사항’을 제정해 복합터미널 내 입주해 있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안전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하는 등 다중이용시설 중 가장 안전한 시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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