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은 지난 6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인력개발원은 지난 2013년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약정식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4년 동안 지속적인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의진 충남인력개발원장은 “전국적으로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의 작은 정성이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인력개발원은 사랑의 헌혈은 물론 매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8월 6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임베디스 시스템, 3D 모델링, 컴퓨터자동화설계실무 4개 전문가 교육과정에 105명의 신입생을 선발 중에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