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하천변과 주택가에 쓰레기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여름철 시민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구·주민 합동으로 장마철 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마철 쓰레기 일제 대청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며 5개 자치구와 하천관리사업소에서 총 11개 지역 860명이 참여한다. 또 사업소와 공사공단 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청사주변 청결의 날을 실시해 장마철 쓰레기를 말끔하게 처리한다.

이에 지난 15일 중구 산성동 침산교에서 시·구·주민 합동으로 장마철 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시작했고 이를 필두로 시 전지역에 합동청소를 이어갈 예정이며 특히 행복홀씨 입양단체, 새마을단체, 자연보호협의회, 그린리더 등 자생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장마철 쓰레기를 시민과 온 공무원이 함께 청소해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감사드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대전시민의 행복을 키우는데 함께 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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