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이 지난 1일 용인 고림택지지구에서선보인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오늘(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내일(8일)과 모레(9일) 양일간 1순위 청약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는 가운데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7~29일 사흘 동안 이뤄진다.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인근 직장인과 학부모들의 인파가 이어지면서 청약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4BL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총 1,098세대 규모로 지난해 공급된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가구와 함께 총 1,83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과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 녹지공간을 갖춘 자연환경을 지녔으며 16.6km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코스가 조성된 경인천 수변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또한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쇼핑 시설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며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종합운동장 등의 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용인IC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의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 용인공용 버스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초, 중, 고 및 유치원 부지가 단지 앞에 위치한 가운데 지척에 고림고가 이미 자리했으며 인근에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도 위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교육특구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아파트 내부 설계는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을 채택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전 세대 팬트리와 알파룸(74㎡ 이상)이 설계된 가운데 자연환기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대형 주방창 등이 설치돼 환기와 일조량 확보가 수월하다. 지하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 기법이 도입됐다.

LCD, IT, 반도체 등 첨단기업 입주와 7천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산업단지, 덕성일반산업단지, 완장일반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자리해 주거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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